HOYEON CHUNG

Artist Statement

Artist Statement


I am sure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finding interests and discovering interests. The act of finding means adding something new to life. Discovering means I can find something among that which I already had. I realized I was trying to find motivation for my work from big issues. Those things give me a challenge to explore but it is hard to be myself. I prefer to allow my personal experiences guide the creative process.


I am fond of showing my emotional response to events in everyday life. This ‘Everyday‘ series started after my grandmother passed away. Her death motivated me to start a drawing dairy. The death of someone who I love, trouble with people, Memories… My ordinary days are filled with many thoughts. My recent works are like croquis. I draw my day and capture the part that I want to remember. Some of my daily drawings are made into objects. This process makes me feel the moment that I want to remember, completely mine. In this step, I add other materials, through which I can communicate and understand.


It is an essential thing to understand and communicate with the materials that I want to apply to my work. Since I work with mixed media I can discover many materials through which I can speak. My daily life changes into shapes that I can touch, these shapes have a texture, color and character. This is a pleasant process. Most of my recent works are wearable. My works to be worn are not decorative. They carry an idea. They should communicate with the viewer, an idea that is their own.

작가노트


흥미로운 일을 찾는것과, 흥미로운 일을 발견한다는 것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찾는다는 일은 새로운 무언가를 더한다는 행위이고, 발견한다는 행위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것에서의 깨달음이다.
항상 나는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작업에 연연해 왔던것 같다. 그것은 새로움이란 즐거움을 주지만 나에게 맞추어 나감에 어색함이 뒤따른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서의 발견에는 막힘없이 베어나오는 자연스러움이 있다. 이미 내것에 대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솔직한 작업을 하고싶다. 매일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작고 소소한 일들을 풀고싶다. 나의 이 작은 작업들은 그림일기를 그리면서 시작되었는데, 모두가 겪는 사랑하는 이들의 별세, 사람들과의 갈등, 기억들. 일상을 형상화하는 작업은 참으로 다채롭다.


순간을 잡아 그려내는 크로키같은 작업이다. 할머니의 기억에서 시작되어, 어린시절에 느꼈던 흑백의 순간들과 내 생활에 매일 더해지는 사람들의 잔상과 사랑하는 이들에 대한 기록들이다.
다채로운 재료들의 배합과 평면의 드로잉들을 입체화시키는 작업은 하루중에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순간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소통이 되어야, 이해가 있고, 그 관계가 성립된다. 작업에서의 재료와 형태에 관한 관계 또한 그러하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느낌의 재료와 형태선택,그것은 커다란 과제이며, 즐거움이다.
나의 작업들은 대부분 착용이 가능하다. 하루의 조각들을 걸고, 생각의 조각들을 가지고 다니는 의미의 착용이며, 자신과, 또 타인과의 소통의 시작이길 바란다.